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검사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검사 건강 2018. 7. 9. 20:08

당화혈색소란 장기간 동안 혈중 포도당 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혈색소의 한 형태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높은 혈당 상태에 혈색소가 노출되면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게 되는데, 과연 당화혈색소 검사와 정상수치 및 당화혈색소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당화혈색소 의미


당화혈색소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우리 몸의 혈액에는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가 존재하며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면서 당화혈색소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뇨 환자에게 있어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화가 일어난 적혈구는 수명이 조금 짧아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하는 겁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수치를 벗어난 수치를 나타내게 되면 당뇨 환자에서 신장병증, 망막병증 등 당뇨합병증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서 관리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당화혈색소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려면 정상수치를 알아야 하겠지요. 일단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4%에서 5.9%라고 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정상수치를 벗어나더라도 당화혈색소 수치의 조절 목표를 6.5%이하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목표 수치가 중요한 이유는 당화혈색소를 1% 줄이면 심근경색 14%감소, 백내장 19%감소, 미세혈관 질환 37%감소, 말초혈관 질환 43%감소 및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21%감소한다는 보고 때문이지요.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언급했듯이 당화혈색소란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의 일부가 혈중 포도당과 결합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혈당이 높거나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당화혈색소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하지요. 


당뇨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혈당검사는 검사 시점의 혈당만 알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면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뇨 환자들에게 평소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꼽는다는 겁니다. 


한 가지 더 알아두면, 제대로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와 연 1회 미세단백뇨, 안저검사 등 합병증 검사가 필수라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당화혈색소란 무엇이며 당화혈색소 검사의 중요성 및 정상수치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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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노미노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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