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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란 고막 속 공기가 차 있는 부분인데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이 생긴 것이 중이염으로 귀의 내부 기관이 완전 발육하는 7세 이전 소아의 80~90% 정도가 한두 번 이상 앓게 되며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중이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중이염 증상을 보면, 심한 통증과 함께 고열, 식욕부진, 청각저하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심한 이통, 난청, 고열 등이 중이염 감염 후 수시간 내에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만성 중이염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악취까지 퍼지며 드물게는 염증이 중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중이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면, 중이염이 발생하면 2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중이염 치료를 하게 된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통증은 금방 사라지지만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균이 완전히 사라져 의사가 약을 먹지 말라고 할때깢  10~14일 정도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이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급성 중이염이 잘 낫지 않아 중이에 고름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 치료는 1차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며 효과가 없을 경우 고막에 작은 관을 박아 고름을 빼내고 외이와 중이의 공기 압력을 동일하게 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수술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며 고막에 삽입한 관은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빠져 나온다고 합니다.  만성 중이염이 되면 급속하게 청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중이염의 약물치료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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