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는 보통 갈비뼈에서 앞쪽에 튀어나와 있는 골반뼈까지의 부위를 말하는데, 통증이 생길 경우 아랫배와 혼동하기 쉽지만 원인이 다른 경우가 많아 우선 부위 구분을 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복통이 그렇듯이 옆구리 통증도 원인이 다양하다고 하네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질환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질환1
먼저 심한 옆구리 통증에 열이 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 보라고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중에서 뒤쪽 옆구리가 아프다면 가장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신우신염이라는군요.
반면에 오른쪽 앞쪽의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간 기능이 나빠지거나 간염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격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급성담낭염이나 담석이 막혀 생기는 담관폐쇄를 의심해 보라고 합니다.
만약 등 뒤쪽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신장결석도 의심할 수 있다네요.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질환2
오른쪽 옆구리 통증에 흔히 생각하는 질환은 맹장염인데, 맹장은 배꼽부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우측 하복부로 통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정도가 심하면서 발열이나 오한, 황달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군요.
오른쪽 옆구리 통증 중에서 주의를 요하는 질환으로 대상포진을 듭니다. 옆구리 통증이 있은 후 대개 4~5개월 후에 대상포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아랫배의 통증과 혼동되는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경우 골반염이나 난소 이상 등의 여성질환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질환3
문제는 다른 원인 질환이 없는데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입니다. 원인 질환이 없은데도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척추 전체의 균형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허리 이상이나 근육의 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네요. 허리자세의 변화나 앉은 자세가 잘못 되었을 경우에도 옆구리 깊숙이 있는 허리근육들이 긴장하여 허리를 펴지 못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평발인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다리길이 및 보행자세의 교정과 주변 근육의 신장운동 등의 운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