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통증
등통증은 무디고 지속적인 아픔에서 몸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갑작스럽고 날까로운 통증까지 그 범위가 넓을 수 있지요. 오늘은 등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질환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췌장염이 원인인 등통증
등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질환으로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등 한 가운데가 쥐어짜듯 아프면서 발열과 복통이 동반되면서 6~24시간 지속되지요. 주로 음주로 인한 췌장세포 파괴와 담즙이 내려오는 담도를 담석이 막아서 발생하는 췌장염일 경우 등통증이 나타나는데 통증이 심해 바로 누울 수 없으며 외과적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한다는군요.
요로결석이나 급성 신우염이 원인인 등통증
갈비뼈 아래에 있는 콩팥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신우신염이 생길 경우 등통증과 함께 고열과 오한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극심한 등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네요.
또한 등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 요로결석을 들 수 있는데, 갈비뼈 아래가 쥐어짜듯 아픈 경우이지요.
대동맥 박리증이 원인인 등통증
등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대동맥 박리증을 듭니다.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에서 뻗어나와 척추를 따라 다리까지 연결되는데, 대동맥 박리증은 대동맥 속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며 통증이 생기는 것이지요.
대동맥 박리증이 원인으로 등통증을 일으킨다면 어깨뼈 사이부터 심하면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는군요. 만약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가 생길 수 있으니 맥박과 혈압을 떨어뜨리기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간혹 무심히 넘길 수 있는 등통증의 여러가지 원인 질환들을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