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에 대하여
말단거대증이란 성장이 끝난 후에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을 분비하여 종양이 생겨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뇌하수체는 뇌 중심부에 있으며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6가지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이지요. 이름도 생소한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와 관련한 거인증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말단거대증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성장판이 닫힌 후 성장호르몬의 지속적인 과분비로 발생하게 되는 말단거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 모양과 손발의 변화이며 그 외에도 대사 이상과 종괴로 인한 압박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마와 턱이 튀어나오고 코와 입술이 커지며 치아 간격이 벌이지고 손과 발이 굵어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대사 이상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이 동반되고 두통과시야 결손 등은 압박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는군요.
이러한 말단거대증 증상은 매우 서서히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인지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며 약 13%에서만 말단 부위의 과성장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군요.
말단거대증의 진단법들을 보면, 우선 특징적인 얼굴 모습이나 손과 발 모양 등이 진단에 도움을 주며 혈액검사나 MRI 촬영으로 종양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말단거대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군요.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말단거대증이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거인증이라 설명할 수 있다는데, 그 치료법을 보면 어떨까?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의 치료의 목표는 우선 성장호르몬과 IGF-I의 과분비를 조절하고 이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율을 감소시키며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켜 주변 조직을 압박하여 생기는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이라 하는데 주된 치료는 수술적 치료이며 그외에 방사선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는군요.
수술적 치료란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을 위한 최상의 방법으로 최근에는 코를 통하여 수술 현미경과 내시경 장비를 이용하여 뇌하수체 선종을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후유증과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군요. 그밖의 도파민 유도체나 소마토스타틴 유도체 등의 약물치료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상으로 말단거대증 및 뇌하수체 거인증에 대해서 간단히 공부해 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