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최근 폐암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발생률을 보면 폐암은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하고 있고 남성에게서 위, 대장 다음으로 3위, 여성에게서 갑상선, 유방, 대장, 위 다음으로 5위 암이라고 합니다. 폐암은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서 65세 이상에서는 전체 암 중에서 1위라고 하네요. 오늘은 이런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초기증상 및 생존율과 검사,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폐암초기증상
폐암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폐암초기증상이라면 바로 기침과 가래, 피 섞인 기침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인데, 그 중에서 기침과 가래는 폐암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기침과 가래는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 흔한 증상이라 무조건 폐암 발병을 의심할 수는 없지요. 폐암 발병을 시사해줄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은 불행히도 없답니다.
다시 말해서 증상으로 폐암을 의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지만 담배를 오래 피우던 사람이 가래에서 피가 나오거나 흉통이 생기고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목소리가 갑자기 변하거나 체중이 급격이 감소되고 식욕이 감소될 경우라면 폐암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밖에도 숨이 차고 폐렴이 자주 재발되며 깨끗했던 숨소리가 쌕쌕거릴 때 폐암 증상을 의심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폐암 생존율
폐암 발병 후 생존율은 어느 정도일까? 폐암 생존율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폐암은 재발률이 50%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재발률이 높은 이유는 사실 폐암은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로 폐암을 절제해도 미세하게 전이된 폐암세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이유로 폐암 증상에 대해서는 1A 병기를 제외한 모든 수술 가능 병기에서는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폐암은 5년 생존율이 1기는 80~90%이고 2기는 65~73%이며 폐암 3기의 생존율은 24~41%로 알려져 있답니다.
폐암 검사 및 치료
이번엔 폐암초기증상을 의심될 경우 시행하게 되는 폐암 검사는 무엇일까? 일단 기침과 가래, 흉통, 객혈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흉부 X선 촬영을 하게 되고 여기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폐암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흉부 CT검사 및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폐암 검사법이지요.
다음은 폐암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이며 완치는 가능한 것일까? 불행하게도 아직 진행된 폐암을 완치시킬 수 있는 항암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료법이라면 보통 비소세포폐암에서 세포독성 항암제 투여 후 암 크기가 30%이상 줄어드는 경우가 10명 중 3명 정도라는 겁니다.
하지만 유전자 변이를 조절하는 신약개발로 폐암치료는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으며 ALK억제제, 면역치료제 등이 개발되면서 특정 환자 군에서는 생존기간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군요. 이상으로 폐암초기증상 및 생존율과 검사, 치료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