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이란 손이나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을 가리키는 것으로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위는 손가락의 양쪽 옆이며 또 손톱 주위에 생겨 손톱 모양이 변형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특히 손바닥에 발생하는 한포진 증상과 함께 연고 등의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바닥 한포진 증상
손바닥 한포진 증상을 보면, 일단 한포진은 습진의 한 종류로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써 상피조직 내에 수포기 생기는 것이 특징이지요. 붉은 얼룩점과 가려움증 등의 수포성 작은 병변으로 시작한다네요.
손바닥 한포진이 심해지게 되면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긁어서 자극될 경우 두드러기나 부종 증상이 나타나며 양손과 발로 퍼져 나가는 특징을 보인다는군요.
손바닥 한포진 증상은 일반적으로 작은 수포로 시작되지만 수포끼리 합해져 큰 수포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수포가 각질화되면 원 모양의 갈색점 같은 비늘이 생기고 악화되면서 태선화와 같은 만성화 증상을 보인다는군요.
손바닥 한포진 원인
손바닥 한포진을 일으키는 원인을 보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나는 다한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름철에 악화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이 나는 부위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밖에도 세제나 고무장갑, 화학약품, 기름, 니켈, 크롬 등과 같은 자극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경구피임약이나 아스피린 복용 및 흡연 등도 한포진 악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네요.
손바닥 한포진 연고 치료
손바닥 한포진 치료방법을 보면, 급성기에는 휴식을 취하며 병변 부위에 연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인데, 스테로이드 연고 및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상태에 따라서 습포제, 광선 치료를 하는 겁니다.
사실 손바닥 한포진 등에 대한 연고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완치를 목적으로 한다기보다 증상에 따라서 부작용이 없는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네요.
문제는 한포진은 단순히 피부 외적 요인이 아닌 계절의 변화, 불안정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외상 및 감염과 잦은 피부자극 등의 다양한 요소로 인체 면역체계의 이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