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제절에 소금구이로 즐겨보세요! |
대하 제철.. |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나지요. 산란기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이지요. 대하가 특히 맛있기로 알려진 10월이면 바닷가는 대하구이를 즐기는 사람으로 발 디딜 틈 없다네요. 대하축제를 여는 바닷가 마을도 여러군데랍니다. 대하 제철의 맛, 담백하고 고소하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건강에도 너무 좋아요. |
대하 소금구이.. |
'본초강목'에 의하면 대하는 바닷가재 등과 더불어 신장이 허약한 상태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하네요. 대하를 먹으면 인체에 흡수된 카로틴이 비타민A로 변해 면역력이 높아지고 대하 속의 타우린 성분은 혈압을 안정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돕지요.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하고 뼈와 근육의 형성에도 좋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이런 대하는 구이와 튀김,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으나 그 중 대해 소금구이가 가장 대표적이지요. 소금 위에 대하를 올려 구워 먹는 것으로 대하 소금구이를 할 때는 보통 머리를 떼는데 머리 부분에 키토산과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으니 바싹 구워 같이 먹는 것이 좋다는군요. 또한 대하는 자신의 대사산물을 흡수하는 내장의 자가소화 작용이 있어 죽으면 금방 상하는 편이므로 신선한 것으로 대하 소금구이를 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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