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으로 만성 무배란과 고안드로겐혈증을 특징으로 하며 초음파상 다낭성난소 형태가 관찰되고, 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을 가리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위한 검사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증상들을 알아봅니다. 일단 크게 세 가지의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군요. 먼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만성 무배란의 증상인데, 무배란성 월경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불규칙적인 출혈 양상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난다는군요.
다음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임상적 고안드로겐혈증 증상입니다. 고안드로겐혈증은 젊은 여성에게서는 다모증이나 여드름으로 발현되는데, 특히 다모증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60%에서 보고되는 임상 증상이라는군요.
이번에는 비만 증상인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비만은 포함되지는 않지만 환자의 50%에서 70%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검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위한 검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낭성난소증후군 검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체중이나 키, 허리둘레, 혈압 및 다모증 점수 등의 평가를 위한 신체검사와 안드로겐 측정과 혈당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 그리고 골반 초음파 검사 등을 종합하여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완치라는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 목표는 증상의 악화를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란 무배란, 희발월경, 고안드로겐혈증 등의 증상에 대한 약물치료를 통해서 교정하는 것과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많이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이 죽상경화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지요.
즉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중을 감량하고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교정하며 고안드로겐혈증의 임상 증상을 교정하기 위한 경구용 피임제나 항안드로겐제제 등을 사용하는 것과 인슐린 반응개선제인 메트포르민 등의 약제를 복용하도록 하는 등의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라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