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이란 관절염의 한가지로 척추를 침범하여 허리를 움직이고 구부리는데 이용되는 관절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염증에 의해서 통증과 뻣뻣한 증상이 생기는데, 대개 허리에서 시작된다는군요. 강직성척추염으로 인한 구체적인 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강직성척추염 증상
강직성척추염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강직성척추염은 대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에게 호발한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더 어려지고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네요.
일단 강직성척추염의 증상은 크게 관절 증상과 관절 외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척추 증상은 허리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자고 일어난 후 아침에 허리가 뻣뻣한 양상의 통증이 발생하는데 심하면 잠을 자다가도 허리가 아파 깰 정도이나 활동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통증이 없어지거나 약해지는 것이 강직성척추염의 특징적 증상이라는군요.
강직성척추염으로 인한 척추 증상은 팔다리의 관절염이나 인대가 뼈에 붙는 부위의 염증으로 인한 골부착부염이 생겨 발바닥이나 엉덩이 주위의 뼈 통증 및 갈비뼈 염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강직성척추염의 관절 외 증상으로는 포도막염 등의 눈증상과 신장에 이상인 콩팥증상,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인 장증상, 갈비뼈의 강직으로 인한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나는 증상 및 심장 증상과 만성 전립선염 등 매우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직성척추염 원인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뭘까요? 사실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며 환자의 90%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으로 나타난다는 겁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HLA-B27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만으로만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 없고 세균감염이나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는군요.
강직성척추염 치료
강직성척추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일단 강직성척추염은 치료에 따라 완치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없다는 겁니다. 다만 환자의 의지에 따라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방법은 많다고 하는군요.
같은 강직성척추염이라해도 환자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어서, 자신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네요. 먼저 약물치료인데, 강직성척추염 치료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언급했듯이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약물 치료를 하여도 완치되지는 못하지만 통증과 뻣뻣함을 감소시켜 주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며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지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로 약제는 인도메타신과 나프록센이라고 합니다. 또한 설파살라진이라는 약이 강직성척추염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을 완화한다는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강직성척추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거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바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서 바른 자세를 통하여 관절이 이상한 모양으로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고 규칙적인 운동도 강직성척추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