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대혈
최근 제대혈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다소 생소한 제대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대혈이란 무엇이며 어떤 효용성이 있으며 어떻게 보관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제대혈이란
제대혈이란 분만 후 아기의 탯줄에서 나온 혈액인 탯줄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제대혈에는 조혈모세포와 간엽줄기세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의료적인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제대혈의 조혈모세포는 혈액 성분인 백혈구, 적혈구 또는 혈소판 등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 등과 같은 혈액 질환의 치료에 이용될 수 있으며 간엽줄기세포는 뼈나 연골 등의 재생에 사용되거나 신경세포와 표피세포 등의 조직 재생에 이용될 수 있어 다양한 효용성이 있다는군요.
제대혈이란 어떤 효용성이 있을까
그렇다면 제대혈이란 어떤 효용성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암이나 유전 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다면 태어나는 아기의 제대혈을 보관해두는 것도 건강 관리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군요.
즉 제대혈에 들어 있는 조혈모세포는 골수에 들어 있는 조혈모세포보다 미성숙한 원시 세포로 이식 거부반응이 상대적으로 적어 혈액형이 맞지 않아도 수술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등 그 효용성에 큰 무게를 둔다는군요.
제대혈이란 어떻게 보관할까
이번엔 제대혈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제대혈이란 보관된 후 일반적으로 1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조직 적합성 항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각 별도의 보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대혈은 가족은행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하거나 공여은행에 기증하는 방법이 있다는군요.
최근 제대혈을 이용하여 당뇨병, 심장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듯이 만일의 치명적인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비책이기는 하지만 사실 아직 모든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치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요. 이상으로 제대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