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맹과 색약의 색각이상의 증상과 치료
우리가 인지하는 색은 대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색이 아니라 대상이 부분적으로 흡수하고 부분적으로 반사하는 빛의 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색을 인지하는 사람의 색각은 주관적인 감각으로 대상에 고유한 물리적 특성 그 자체가 아니라 개개인이 자신의 눈과 뇌신경계를 통해 만들어낸 결과랍니다. 오늘은 색각이상이란 무엇이며 색맹과 색약 증상의 차이점과 그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색각이상이란
색각이상이란 무엇일까?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사람에 따라서 색에 대한 인식이 약간씩은 다를 수 있는데 이런 차이는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나 정보교환에 문제가 없는 반면, 미세한 색인식의 차이를 넘어 정상인과 다른 색각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바로 색각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색각이상의 특징은 어떤 색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색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색맹과 색약 증상
색맹은 색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할 때을 의미하며 대부분이 선천적이며 후천적으로는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질환의 경우에 볼 수 있으나 드물죠.
색맹과 색약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면, 색맹 증상은 전색맹과 부분색맹으로 대별되며 부분색맹은 적록색맹과 청황색맹으로 나뉘고 또한 적록색맹은 적생맹과 녹색맹 증상으로 세분된답니다. 색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한 정도가 색맹보다 가벼울 때에는 이를 바로 색약 증상이라고 한답니다.
색맹과 색약 치료
이번에는 색맹과 색약 증상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사실 색맹이나 색약의 색각이상이 선천적일 경우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이런 유전적 요인을 치료할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후천적인 색맹과 색약의 색각이상은 당뇨와 같은 망막혈관질환 및 다양한 망막 및 시신경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후천적인 경우에는 기저질환의 경과에 따라 호전될 수 있으므로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하지요.
그러나 최근에는 색각이상을 교정하기 위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이 있는데 이러한 것을 사용한다 해도 감지하지 못하는 색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색맹이나 색약과 같은 색각이상 증상과 그 치료 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